[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영암읍성의 서문(西門) 내에 있었던 서문내리(西門內里)와 남문(南門) 내에 있는 남문내리(南門內里)를 합병하여 서남리(西南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에 군시면 지역이었으며, 1914년에 시행된 행정 구역 개편 때 영암면 서남리가 되었다. 1979년 4월 7일 영암면이 영암읍이 되면서 영암읍 서남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서남리 남쪽으로 월출산 국립 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주변은 주로 100m 이하의 낮은 산지와 논밭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서남리의 전체 면적은 183,209㎡로 북쪽은 영암읍 망호리, 동쪽은 동무리, 남쪽은 회문리, 서쪽은 송평리와 맞닿아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서남리에는 총 303세대, 771명(남자 371명, 여자 400명)이 살고 있다. 이것은 영암읍 전체 인구의 약 8.4%를 차지한다. 서남리에는 2개의 행정리가 있고 서문내 마을과 남문내 마을, 2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영암 경찰서[남문로 19], 영암 우체국[남문로 13], 한국 전력 공사 영암 지점[서남역로 31] 등이 있는 영암읍의 중심 지역이며, 주민들은 상업과 벼농사를 주로 하고 있다.

서남리에 있는 곰솔[해송] 두 그루는 2010년 5월 6일 보호수 15-15-1-15호와 15-15-1-16호로 각각 지정되었으며, 수령은 각각 300년과 200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