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 월출산 골짜기에있는 폭포.

[개설]

칠치 폭포(七峙瀑布)는 월출산의 사자봉 동쪽 골짜기에 있는 7단 폭포이다.

[명칭 유래]

칠치 폭포는 폭포수가 7개의 계단을 굽이쳐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환경]

칠치 폭포는 사자봉의 물이 모여 암석 지형과 급경사 계곡을 따라 흐르면서 생긴 7단 폭포로 월출산의 비경으로 알려져 있다. 각 단의 높이는 약 15m 정도이다. 주변 암반 지대는 수평 절리(節理) 및 수직 절리가 발달되어 있으며, 폭포 주변으로 풍화와 침식이 활발하다. 일부 폭포 아래에 소가 형성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현황]

칠치 폭포는 월출산 국립 공원의 대표적인 탐방로 중 하나인 천황사~사자봉~천황봉 코스에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월출산 명물인 월출산 구름다리와 천황사가 있어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인근에 국도 13호선이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