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3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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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岸道路 |
영어음역 | haean doro |
영어의미역 | coastal road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암,증보:심재홍 |
[정의]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해안을 따라 발달한 지방도.
[개설]
강릉 지역의 해안도로는 남단의 옥계면 도직리에서 시작하여 북단의 주문진읍 소돌리에서 끝난다. 대략 45㎞쯤 되는데, 80%의 구간이 완료되어 있다. 나머지 구간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되어 있다.
강릉 지역의 해안도로는 주변의 지형에 따라 바닷가의 사주나 들판을 달리기도 하고, 해안 절벽이나 솔밭을 지나기도 하며, 어떤 경우에는 군 사용 철책을 대하면서 달리기도 한다. 해안의 마을들을 이어 주기 때문에 강릉의 해안 지방 사람들에게는 유효한 도로이다. 왕복 2차선의 지방도(地方道)이기 때문에 통행량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러나 해수욕 철이 되면 차량이 붐빈다.
[현황]
강릉의 해안도로는 주요 명소를 연결하여 많은 관광객 유치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헌화로 등은 그 풍광이 아름다워 많은 방문객들이 이어진다. 강릉의 해안도로는 도직리에서 심곡까지, 정동진에서 메이플비치까지, 강릉항에서 소돌항까지 총 세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강릉의 주요 해안을 따라 연결되는 도로 현황을 보면, 우선, 옥계면 도직리에서 옥계역, 금진 솔밭길, 헌화로를 거쳐 강동면 심곡까지 구간이 해안을 따라 연결된다. (심곡리에서 헌화로를 따라 동해 해양 경찰서 정동 출장소까지는 내륙도로이다.) 다시 정동진에서 정동역길을 따라 정동진 역을 지나고 율곡로를 따라 안인진길, 염전길, 풍호길의 메이플비치까지 해안을 따라 도로가 이어지고 있다.[이곳 메이플비치부터 남항진까지는 내륙으로 연결된다.]
그 다음 구간은 강릉항에서부터 경호해변, 경포해변에서부터 사천해변, 사천 해변에서 다시 연곡해변, 연곡해변을 지나 주문진항을 지나 소돌항까지 해안을 따라 연결된다.
해안로의 일부 구간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및 강릉관광이미지를 위해 해수욕장 인근을 중심으로 간판개선 등 디자인 정비도 함께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