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3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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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雜誌 |
영어음역 | japji |
영어의미역 | magazine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집필자 | 이도남 |
[정의]
특정 제호(題號) 아래 각종 원고를 수집,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정기적으로 편집·간행하는 정기 간행물.
[개설]
잡지는 여러 기사를 일정한 편집 방침 아래 모아서 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삽화·사진·만화 등을 곁들인다. 영어로 잡지라는 의미의 매거진(magazine)은 원래 창고를 뜻하는 말인데, ‘지식의 창고’라는 의미에서 잡지를 지칭하게 되었다.
[종류]
잡지는 여러 형태로 분류할 수 있다. 판형별(版型別)로는 주간지를 중심으로 한 B5, 월간지는 A5, 그 밖에 B6·A3·B4 등으로 분류된다. 발행주기별로는 주간·순간(旬刊)·격주간·월간·격월간·계간·연간으로 분류된다. 독자·내용별로는 종합지·여성지·문예지·대중오락지·아동지 등으로 분류된다. 이 밖에도 사보(社報)·PR지·카탈로그지·동인지·서클지·지역사회정보지 등도 잡지에 포함되고, 잡지와 서적의 중간형인 무크(mook)도 있다.
[현황]
1. 『강릉문학』
한국문인협회 강릉지부에서 발행하는 문학잡지이다. 1994년 12월 제2호를 발간한 후부터 매년 발행되고 있으며, 2005년 현재 제12호가 발간되었다. 향토 문학의 저변 확대와 지역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발표 지면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 『명주』
1950년대 중후반에 강릉에서 송치훈에 의해 발간된 계간 문화계몽지이다. 종합문화지로서 향토 논단과 문학지의 성격을 공유하고 있다. 시사적인 내용과 역사 자료를 아울러 소개하고 있다. 『명주』의 창간년은 1957년경인 것으로 추정된다. 제7호를 1958년 가을에 낸다고 한 것, 그리고 한 해 네 차례 낸 계간인 것으로 미루어 1957년경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 잡지는 5호까지는 프린트본으로 나오고 6호부터 인쇄본으로 나왔다. 최초의 문화계몽지로 많은 인재를 발굴 소개하고, 지역의 향토 자료를 널리 알린 역할을 한 문화지로 평가된다.
3. 『문학동해안시대』
남진원이 간행한 강릉 지역의 문학 관련 연속간행물이다. 남진원은 1953년 10월 18일 정선 골지리에서 태어났다. 문래초교, 경포중, 강릉고, 강릉교육대학과 한국방송대를 졸업했다. 『월간문학』 시조 부문에서 신인상을 받았으며, 『강원일보』 신춘문예로 데뷔하였다. 계몽사어린이문학상, 강원아동문학상, 문교부장관 표창, 강원도문화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조약돌, 감자, 해안 등의 문학 동인으로 활동하였으며, 문학동해안시대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다.
4. 『여맥(黎脈)』
강원도 지역 문화의 발굴과 정립을 위해 창립된 여맥회의 기관지이다. 1980년대에 탄생한 『여맥(黎脈)』은 영동 지역문화의 발굴에 노력해 왔다. 1991년 제10호부터는 강원도 영동과 영서 지역을 포괄하는 강원 문화지를 표방하며 학술 활동과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초기에는 4X6배판으로 만들고 제7호 이후에는 국판으로 판형을 바꾸었다.
초창기 문학 동인지로서 관동대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출발하였으나, 이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들어와 교사와 직장인이 되면서 지역 문화지로 그 형태를 바꾸어 향토 문화와 특집을 내는 등 영동과 영서 지역의 문화를 아우르고 있는 잡지이다.
제11호부터는 발행인 함영덕, 집필위원장 전상국, 편집주간 장태원, 사무국장 김학주, 상임이사는 최종남, 장정룡, 김석연으로 구성하여 체계적인 조직 하에 종합적인 강원도 문화지의 성격을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