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8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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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應峰戰鬪 |
영어음역 | Eungbong Jeontu |
영어의미역 | Eungbong Battle |
이칭/별칭 | 응봉산전투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2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인용 |
[정의]
1952년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지역에서 벌어진 북한군 유격대원 토벌전투.
[역사적 배경]
제526군은 1951년 1월 대남 무장공작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창설한 부대이며, 한국전쟁 이전에 남한에서 지하운동을 하다가 월북하였거나 한국전쟁 당시 와해된 남한 좌익분자들로 구성되었다. 제526군은 한국전쟁으로 와해된 남로당과 그 산하조직의 재건을 위하여 남파되어, 남한 전 지역에서 유격대를 조직하고 비정규전 활동을 자행하였다.
[목적]
한국전쟁 중 강릉 지역에서 활동 중인 북한군 유격대원에 대한 토벌이다.
[발단]
경찰과 한청특공대원들이 응봉산 지역을 수색하던 중, 그 지역에 은신하고 있던 526군부대 소속 유격대원 4명을 발견하였다.
[경과]
연곡면 삼산2리 응봉산 지역에서 수색작전을 전개해오던 삼산 지서장 오규환 외 직원 4명과 한청특공대원 등 15명은 1952년 7월 22일에 응봉산 지역에서 은신 중에 있던 노동당 제4지구당 소속 526군 유격대원 4명을 발견하게 되고 이들을 포위하여 섬멸하였다.
[결과]
응봉전투에서 경찰관의 피해는 없었으며, 전과는 노동당 제4지구당 소속 526 유격대원 4명을 사살하고 소청 4정, 수류탄 4발, 불온문서 등을 노획하였다.
[의의와 평가]
응봉산 지역에 은신해 있던 북한군 유격대원들을 섬멸함으로써 이들에 의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행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