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포남동에 있는 문화 방송 계열 지역 방송국.

[설립 목적]

MBC 강원 영동 강릉 방송국은 강원 영동 지역민을 위한 방송사로 거듭나,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취자의 친구가 되고, 소외받는 이웃과 지역 여성,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기울이며, 지역 현안에 대한 심층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강릉 문화 방송과 삼척 문화 방송의 합병을 통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7년 10월 율곡제를 전후하여 당시 김남형 강릉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지방 유지 33인의 공동 연서로 마련된 청원서를 정부에 제출하여 1967년 11월 10일 무선국 허가를 취득하였다. 1968년 3월 29일에 영동 방송 주식회사(YBC)로 설립 등기를 마치고, 6월 22일 성내동에 임시 스튜디오로 개국하였다. 1968년 6월 12일에 호출 부호 HLAF 주파수 1290KHZ로 시험 방송을 거쳐 6월 22일 첫 전파를 발사하였다. 1969년 8월 31일에 임당동 85-8[현재 쌍용 증권]에 사옥을 준공하였으며, 1971년 9월 15일 강릉 문화 방송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3년 10월 17일 TV 중계소를 개소[UHF CH31, 출력 10Kw]하였으며, 1985년 6월 22일 FM 방송에 이어 9월 6일 TV 방송을 개국하였다. 1988년 12월 17일 포남동 신사옥으로 이전하였으며, 1999년 12월 20일에는 표준FM[96.3MHz]방송 개국, 2001년 6월 22일 인터넷 방송 개국[TV, RADIO 실시간 방송 및 VOD, AOD]에 이어 2005년 12월 28일에는 디지털 TV방송(CH14)을 개국하였다.

2014년 11월 27일 강릉 문화 방송과 삼척 문화 방송의 합병을 방송 통신 위원회에서 승인받아 2015년 1월 1일 MBC 강원 영동이 출범하였고, MBC 강원 영동 강릉 방송국으로 편제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MBC 강원 영동 강릉 방송국은 ‘자유, 책임, 품격, 단합’을 사시(社是)로 하여, ‘지역민과 함께, 지방화 시대를 열어 갈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편성 방침은 지역 밀착성 프로그램 강화, 권역 프로그램 제작의 내실화, 지역 발전에 중추적 역할 담당, 기획 프로그램 개발,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강화, 통일 시대 대비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언론 본연의 활동과 더불어 여성 교양 강좌 등 문화 행사, 가곡의 밤 등 예술 행사, 그리고 통일대기 검도 대회 등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자랑스러운 시민 대상’을 제정, 수상하고 있다.

[현황]

MBC 강원 영동 강릉 방송국은 2016년 현재 경영 기획국, 광고 사업국, 방송 제작국, 보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출 부호는 HLAF, 주파수는 AM-1,287KHz, 표준FM-96.3MHz, FM-94.3MHz, TV-CH31[고성 TV 중계소 ATV CH25/DTV CH53, 속초 TV 중계소 ATV CH23, 양양 TV 중계소 ATV CH33, 옥계 TV 중계소 ATV CH4, 대관령 TV 중계소 ATV CH41/DTV CH23, 괘방산 송신소 ATV CH31/DTV CH14]이며, 방송 커버 구역은 TV-강릉시 일원, 속초시·양양군·동해시·고성군·평창군 일부, AM·표준FM-강릉시·속초시 일원, 동해시·삼척시·양양군·고성군·평창군 일부, 음악FM-강릉시 일원, 동해시·속초시·양양군·고성군·평창군 일부이다.

일평균 로컬 방송 시간은 TV-150분, AM-331분, 표준FM-331분, FM-240분 등이며, 자체/외주 편성 비율은 TV-자체 9.9% 외주 90.1%, AM-자체 23% 외주 77%, 표준FM-자체 23% 외주 77%, FM-자체 16.7% 외주 83.3% 등이다. 또한 부문별 편성 비율은 TV-보도 33.3％ 제작 66.7％, AM, 표준FM-보도 10.3％ 교양 57.1％ 오락 32.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