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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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藥欌 |
영어의미역 | medicine cabinet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물품·도구/물품·도구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유춘근 |
[정의]
약재를 분류하여 넣어 둘 수 있도록 여러 개의 서랍이 달린 장.
[개설]
보통 70~100개의 서랍이 달려있는데, 200개가 달려 있는 것도 있다. 각각의 서랍에는 안에 들어 있는 약재의 이름이 적혀 있고 고리쇠로 된 손잡이가 달려 있다.
[연원]
약장의 기원이 언제쯤부터인지 밝히기는 어렵다. 농경생활로 접어들어 점차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게 되자 집안에 기초적인 몇 가지 응급치료약을 비치하게 되었을 것이고, 차차 멀리 사냥을 가거나 이동할 때에도 간단한 비상약을 휴대하고 다녔을 것이다. 이같이 처음에는 한두 가지를 담는 작은 병이나 합, 단지 같은 것에서 점차 가짓수가 많고 규모도 큰 약상자나 약장으로까지 발전되어 온 것으로 보여진다.
[만드는 법]
습기와 병충의 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대추나무와 오동나무로 만든다.
[용도]
약재를 보관할 때 사용한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