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에서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시행했던 종합개발사업.

[개설]

새마을운동이 전개되면서 농촌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펼치게 되는데, 농업인들을 위하여 설립된 농협을 중심으로 농촌 소득 제고를 위해 종합적으로 펼친 개발 계획이다.

[사업배경]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제창된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정신을 바탕으로 피폐해 있던 농촌을 재건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마을진입로, 소하천, 소유지, 공동우물, 공동빨래터, 퇴비장, 지붕개량, 담장개량, 불량주택정비 등의 마을가꾸기와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궁극적으로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쪽으로 사업이 펼쳐지게 되었다.

[사업전개]

1977년 3월 1일 새마을소득종합개발사업을 실시하였으며, 1988년까지 전국의 1,500여 개의 읍·면 중 총921개 지구에 단위농협을 중심으로 총 4,000여 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 나갔다.

1977년부터 시작한 새마을소득종합개발사업은 영농활동을 조직화하고, 농어촌의 부존자원을 최대한 개발하여 소득원으로 만들며, 생산판매 체계를 일원화시키고, 농촌개발의 범위를 읍면경제권 단위로 확대하면서, 의식개혁과 잘살기 운동을 통하여 근대화 운동으로 확대시켜 나간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