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아궁이나 화로의 재를 치거나 또는 숯불이나 불을 담아 옮기는 데 쓰이는 도구.
[개설]
통나무를 깎아 만들었으며 화삽(火鍤)이라고도 한다. 쇠붙이로 네모가 지거나 둥글게 만들되 바닥이 좀 우긋하고 긴 자루가 달려 있다. 화로의 재를 눌러 덮기 위하여 끝이 네모나고 자루의 한 끝에 꼭지를 붙인 것도 부삽이라 한다.
[용도]
아궁이나 화로의 재를 치거나 또는 숯불이나 불을 담아 옮길 때 사용한다.
[현황]
관동대학교 박물관에 조선말기의 유물 4점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