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릉관노가면극」의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

[개설]

강원도 강릉시 유천동 출신으로 1993년 8월 2일 기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으며 김동하와 차형원 보유자의 뒤를 이은 인물이다. 본래 강릉시 유천동농악대 상쇠로 활동하다가 1983년 강릉문화원 조기현 원장의 권유로 「강릉관노가면극」을 맡아서 활동하였다.

[경력]

강릉단오제 때 「강릉관노가면극」을 공연하여 널리 알렸으며 강원도민속예술경연대회에도 참가하여 수상하였다.

[활동사항]

강릉관노가면극보존회를 결성하고 보존회관을 건립하는 등 「강릉관노가면극」 보존에 심혈을 기울여 확고한 기틀을 다졌다.

[의의와 평가]

강릉농악 상쇠로서 탁월한 기능을 인정받았으며 「강릉관노가면극」 부활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