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있는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

[변천]

1965년 5월 28일 창립하여 부산공장을 완공하였고, 8월 영진화학을 합병하였다. 1968년 기업을 공개하여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고, 1971년 로얄푸라스틱(주)을 합병하였다. 1977년 본사를 서울로 이전하였고, 1981년 싱가포르 현지 법인인 산생내쇼날푸라스틱[SNPC]을 설립하였다. 1987년 반월공장을 준공하였고, 1990년 국내 최초로 형체력 4,500톤 사출기를 가동하였으며, 같은 해 8월 형체력 3,000톤 사출기 등의 생산 설비를 갖춘 자동화된 정읍공장을 준공하여 가정용품을 뛰어넘는 대형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

1993년 중국에 합작 회사인 도문내쇼날푸라스틱유한공사를 설립하였고, 1995년 본사를 경기도 안산시로 이전하였다. 2003년 형체력 4,000톤 사출기 두 대 등의 생산 설비를 증설하여 경상남도 밀양시에 영남공장을 준공하였다. 2004년 군포 사옥을 준공하였고, 2005년 형체력 4,000톤 사출기 한 대를 증설하여 충청북도 청원군에 청원공장을 준공하였다. 2006년 형체력 2,500톤 사출기 두 대를 증설하였다. 2011년 3월 엔피씨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1990년대 이전 물류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높은 물류비 때문에 국가 경쟁력이 떨어졌던 시대에 컨테이너와 팔레트 제품 개발로 물류 표준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였다. 음료 및 주류 컨테이너와 산업용 컨테이너, 플라스틱 팔레트, 의자, 테이블, 재활용 분리수거 용기, 사출 금형, 각종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합판 대체용 플라스틱 거푸집 윈보드 등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활동사항]

1991년 팔레트 KS표시 허가, 1997년 ISO 9001, 1999년 환경 표시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5년 물류 표준 설비 인증을 받았고, 팔레트 표준 품질[생산] 부문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현황]

2015년 12월 31일 기준 납입자본금은 210억 원이며, 매출액은 3269억 145만 2천 원이다. 현재 대표이사는 성세영, 김진관이며, 2016년 3월 현재 30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관계사로 자동차·전자·환경·생활 용기 등 소형 정밀 부품을 비롯하여 팔레트·시트·산업 용기 등 초대형 금형을 설계·제작하는 내쇼날몰텍(주), 조립 의자 생산 업체인 내쇼날C＆D(주)와 제주내쇼날푸라스틱(주), 플라스틱 위생 항균 도마 및 건축용 후판[PP SHEET] 전문 생산 업체인 (주)내쇼날플러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