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에 있는 야구장.

[건립경위]

안산시는 야구 관련 대회 개최와 일반 동호인 단체의 야구 경기, 학교 야구 선수의 훈련 장소 제공 등을 통하여 안산 지역의 야구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1990년에 총 사업비 1억8천4백만 원을 들여 배나물야구장을 건립하였다.

[변천]

1990년 완공 이후 보수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2003년 9월에 사업비 9억5천5백만 원을 들여 조원건설이 기존 경기장을 국제 규격의 야구장으로 개축하였다. 2013년 골안말야구장에서 배나물야구장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구성]

배나물야구장의 부지 면적은 24,593㎡이며, 건축 규모는 지상 1층에 건축 면적이 974㎡이다. 주요 시설로는 가로 122m에 세로 99m의 야구장, 리틀야구연습장, 실내야구연습장, 야외 조명 시설, 관중석, 관리사무실 등이 있다.

[현황]

배나물야구장은 월평균 2,4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주중에는 전문 체육인 육성을 위한 안산 지역 야구부 훈련장소로 이용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야구 동호인과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배나물야구장은 반월공업단지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원시공원과 돌안말공원, 별망성공원, 전망대공원, 공단전망대, 무들공원, 능안운동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