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5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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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閔汝慶 |
영어음역 | Min Yeogyeong |
이칭/별칭 | 이길(而吉),당사(棠沙)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창현 |
[정의]
조선 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이길(而吉), 호는 당사(棠沙). 증조부는 민귀손(閔龜孫), 할아버지는 민제인(閔齊仁), 아버지는 현령 민사안(閔思安), 어머니는 함안여씨(咸安呂氏)로 여공정(呂公正)의 딸이다.
[활동사항]
민여경은 1572년(선조 5)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 후 여러 관직을 거쳐 1581년 예조좌랑에 재임 중 파직되기도 하였다. 1588년 사헌부지평이 되어 광주판관 한윤선(韓允善)의 파직을 건의하였고, 그해 예문관검열 김락(金洛)의 부당한 승품(陞品) 및 사헌부감찰 유희서(柳熙緖)의 부당한 경직(京職) 전보를 탄핵하였다. 1591년 홍문관교리를 역임하였다.
1592년 승정원우부승지를 거쳐 병조참판이 되었으며, 그해 임진왜란으로 조정이 의주로 파천(播遷)하자 임금을 호종하였다. 1594년 분호조참판(分戶曹參判)이 되어 군량미 조달에 힘썼고, 1595년 동지중추부사로 명나라 제독 이여송(李如松)의 진중에 파견되었다. 1598년 한성부좌윤이 되고, 이듬해인 1599년 경상도관찰사로 나갔다가 다시 형조참판에 제수되었다. 그해 다시 함경도관찰사로 나아가 치적을 올렸다.
[상훈과 추모]
1604년(선조 37) 호성원종공신(扈聖原從功臣)에 녹훈되고 이조판서에 증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