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호포리 문수 마을에 있었던 포구. 문수포는 본래 조선 시대 영암군 곤일시면 지역 문수 마을에 있었던 포구로, 문숫개라고도 불렀다. 포구에 50여 척의 어선이 붐빌 정도로, 일대에서 가장 큰 어항이었다. 마을 이름인 미암면 문수포 마을 문숫개에서 유래한다. 18세기 중반에 발행된 전국의 호수(戶數)와 인구수를 기록한 책인 『호구 총수(戶口總數)』에도 문수포 마...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병합한 호음곡(好音谷)의 호(好) 자와 문수포(汶水浦)의 포(浦) 자를 따서 호포리(好浦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호포리는 조선 시대에 영암군 곤일시방(昆一始坊) 지역이었다. 1898년(광무 2)에 방(坊)을 면(面)으로 고치면서 곤일시방이 곤일시면(昆一始面)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