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명종 때 시인 김극기가 영암 월출산의 동석[흔들바위]에 대한 감회를 읊은 한시. 「동석사」는 시인 김극기(金克己)[?~?]가 국토 산하를 여행하던 중 영암 월출산 구정봉(九井峯) 동석(動石) 부근의 절간[지금은 터만 남아 있음]을 보고 읊은 기행 한시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35권 전라도 영암군 고적 조(條)에 실려 있다. 「동석사」는 2음보 1구로 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