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있는 바위. 한글 학회에서 발행한 『한국 지명 총람』에 보면 “월대 바위 동쪽에 있는 바위이며, 모양이 가새[가위]처럼 생겼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월출산 국립 공원 서쪽의 노적봉 능선 끝자락에 있는 바위이다. 중생대 백악기 말에 밑바탕을 이룬 화강암이 지표에 노출되면서 형성된 바위이다. 도갑리 죽정 마을에서 영암 죽정리 국장승[전라남도 민속자료...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있는 저수지. 도갑 저수지의 명칭은 저수지가 있는 도갑리(道岬里)에서 기원이다. 도갑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여러 마을을 병합하여 개설하였으며, 도갑사(道岬寺)에서 이름을 따 왔다.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건립하였다. 한국 농어촌 공사의 기록에 따르면 도갑 저수지는 1971년 12월 1일에 착공하여, 1973년 12월 30일에 준공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모정리에 있는 저수지. 모정 저수지의 명칭은 저수지가 소재한 모정리의 모정 마을에서 기원한다. 모정 마을은 1789년 발행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는 영암군 서종면(西終面) 모정(茅亭), 1911년의 『조선 지지 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모정지(茅亭池)로 기록되어 있다. 모정 마을은 원래 등성이에 바위와 소나무가 있어 ‘송암(松岩)’이라고 불렸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