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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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재란과 이괄의 난 평정에 공을 세운 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무신. 김완(金完)은 1577년(선조 10) 8월 23일 영암군 서호면 몽해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자구(子具)이다. 1597년 무과에 급제한 후 무신이 되었다. 정유재란 때 활약하여 전공을 세웠으며, 1624년(인조 2)에 발생한 이괄의 난을 진압하는 데 공을 세워 진무공신(振武功臣)에 올라 학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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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암 출신의 무신. 이계정(李繼鄭)[1539~1595]은 무과 병과 급제 뒤 중시(重試)를 거쳐 충청도 수군절도사(忠淸水使)를 지냈으며, 지략과 용맹을 겸비한 맹장으로 여러 차례 왜병을 격파하였다.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경윤(景胤)이다. 할아버지는 사정(司正) 이예건(李禮健)이고, 아버지는 통훈대부를 지낸 이장(李樟)이다. 형제는 이대형(李大亨)과 이선형(李善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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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참빗을 만드는 장인. 참빗[眞梳]이란 빗살이 가늘고 촘촘한 머리빗으로 크기에 따라 대소(大梳)·중소(中梳)·어중소(於中梳)·진양소·화각소(畵角梳)·민갑소·밀소(密梳)·써울치 등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 빗의 역사는 매우 길어 기원전 1세기경의 고대 고분에서도 이미 빗이 출토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공조(工曹)에 참빗을 만드는 죽소장(竹梳匠)을 배치할 정도로 참빗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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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암 지역 전주 최씨 입향조이자 문신·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가구(可久), 호는 연촌(烟村)·우수(迂叟)·존양(存養)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최용봉(崔龍鳳), 할아버지는 최을인(崔乙仁)이고, 아버지는 검교(檢校) 최담(崔霮)이다. 어머니는 박인부(朴仁夫)의 딸 전주 박씨(全州朴氏), 부인은 중랑장(中郞將) 조안정(趙安鼎)의 딸 평양 조씨(平壤趙氏)이다. 슬하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