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에 분포하고 있는 고대의 무덤 또는 과거 및 현재의 무덤 중에서 역사적 또는 고고학적 자료가 될 수 있는 분묘. 고분(古墳)이란 글자 그대로 오래된 옛 무덤을 뜻하며 과거 죽은 이를 위한 매장 의례 행위[무덤, 부장품, 제사 등]가 물질적인 증거로 남아 있는 산물을 말한다. 고고학적으로는 특정한 시기를 지칭하기도 하는데 고분의 의미와 개념에서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
삼국 시대 전라남도 영암군을 포함하여 한반도 중부와 서남부 지역에 있었던 고대 국가. 백제 건국은 『삼국사기(三國史記)』 온조 설화에 따르면 기원전 18년에 부여 또는 고구려 계통의 유민과 한강 유역의 토착 세력이 결합하여 성립되었다. 최초의 백제의 이름은 마한 소국 십제(十濟)였다. 마한으로부터 100리의 땅을 할애받아 십제를 세웠다. 백제는 한강 유역으로 세력을 확장하려던 한나...
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에서 소수의 개체가 확인되는 올빼미과의 텃새. 수리부엉이는 아프카니스탄·오스트리아·덴마크·독일·홍콩·인도·일본 등 구북구(舊北區) 전역과 북아프리카에서 걸쳐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전 세계 개체 수는 약 25만 개이다.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올빼미과 조류 중 가장 큰 종으로 사계절 관찰되는 텃새이다. 1982년 12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324-2호로 지정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