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지역에서 대형 항아리로 주검을 매장한 3~6세기의 묘제 형식. 옹관묘(甕棺墓)[독무덤]는 신석기 시대부터 근래에 이르기까지 널리 사용되어 온 묘제이다. 영암 지역의 옹관묘는 삼국 시대에 이르러서야 묘제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는데 대표적으로 내동리, 만수리, 신연리, 와우리 등 11개 유적에 56여 기의 옹관묘가 조사되었다. 영암 내동리 고분군은 7기의 고분이 구릉부에 자리 잡고...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태간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태간리(泰澗里) 일곱뫼 고분군은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태간리에 있다. 마을 주변 저수지와 영암-시종 간 도로변 사이에 있으며 속칭 ‘일곱뫼’라고 부르는 곳에 있다. 시종면 면소재지 남서쪽에 시종 저수지가 있다. 태간리 일곱뫼 고분군은 시종 저수지 남쪽에 남아 있는 야산에 5기가 있다. 1985년 지표 조사 과정에서 노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