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안노리(安老里)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전하는 바가 없다. 다만 백제 때 아실 또는 안로, 안로촌이라 하였으며, 고려 시대에 안로현(安老縣)으로 개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주변의 마을을 병합하면서 안노리라 했다. 1789년 『호구 총수(戶口總數)』의 마을 명칭 중에서 안노(安老)를 확인할 수 있다. 안노리는 백제 때 아로...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최덕지의 영정을 모셔놓은 영당. 연촌 영당(煙村 影堂)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연촌(烟村) 최덕지(崔德之)[1384~1455]의 영정 1본(本)과 유지 초본(油紙草本)을 모셔놓은 건물이다. 최덕지는 1405년(태종 5) 문과에 급제한 후 남원 부사(南原府使) 등 전라도 여러 곳의 수령을 지냈고, 문종이 즉위한 14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