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서 색채를 이용하거나 조형적으로 형상화하여 사물의 아름다움과 사상, 감정, 정서 등을 표현한 예술 활동. 영암군은 영산강이 흐르는 비옥한 농토와 수려한 월출산이 있음으로 해서 일찍부터 문화의 발상지로 많은 문화 유적지가 산재해 있으나, 미술 분야에 있어서는 바위에 조각된 불상이나 석탑 정도 외에 문헌상으로 기록되어 전하는 것은 없다. 대표적인 불상은 영암 월출...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에 있는 조선 후기 부도 떼. 월출산 용암사지 입구에 있는 용암사(龍岩寺) 터 부도(浮屠) 떼는 135㎝, 156㎝ 크기의 석종형(石鐘形) 부도로서 왼편의 승탑에만 ‘죽암당(竹菴堂)’이라는 글자가 음각되어 있으나 주인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건립에 대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으나, 그 형태로 미루어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용암사...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과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의 경계에 있는 산. 월출산(月出山)은 백두 대간(白頭大幹) 호남 정맥(湖南正脈)의 무등산(無等山) 산줄기가 남서로 뻗어 우뚝 솟은 산으로, 1988년 스무 번째로 지정된 국립 공원[면적 41.88㎢]이다.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와 교동리,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사이에 주봉인 천황봉(天皇峯)[809m]이 위치한다. 월출산 북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