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향조인 봉암(鳳巖) 강연(姜淵)과 관련하여 마을에 봉소정(鳳巢亭)이 있어 봉소리(鳳巢里)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봉소리 연동 마을은 부근에 연동지라는 못이 있었는데 연이 많이 자생하였으므로 거주민들이 연꽃 연(蓮)자와 마을 동(洞)자를 써서 연동(蓮洞)이라 불렀다고 하며, 괴목정 마을은 예전에 태산봉 남봉에 괴목으로 지은 정자인...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흰 베나 삼색 베에 쌀을 조금씩 넣어 만든 주머니로 일반적으로 자식을 위해 집 안에 모셔 놓는 것. 세존주머니는 그 해 짠 첫 베로 주머니를 만들어 그 안에 쌀을 넣어 안방 안쪽 문 위에 걸어두는 것을 말한다. 세미 주머니, 시준 조마니라고도 한다. 여기에 넣는 쌀은 세미 쌀 또는 해미(解米) 쌀이라고 한다. 1. 시종면 신학리 1구 정동[샘몰] 마을 사례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