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두억리 장수 마을에 있는 선돌. 선돌은 선사 시대의 거석 기념물로서 자연석 또는 일부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하나 이상 세워서 기념물이나 신앙 대상물로 삼은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장수 마을에서는 선돌을 ‘선바우’ 또는 ‘선독’이라고도 부른다. 마을에 나쁜 일이 없고 질병을 막기 위해 두억리(斗億里) 장...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마산리 오산 마을에 있는 선돌. 선돌은 선사 시대의 거석 기념물로서 자연석 또는 일부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하나 이상 세워서 기념물이나 신앙 대상물로 삼은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오산 마을에서 마산리(馬山里) 선돌을 세운 이유는 비보(裨補)로 풍수지리설에 따른 것이다. 오산 마을 뒤 봉화가 있었던 성묘...
전라남도 영암 지역의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과 그 행위. 민간 신앙의 제의는 다양한 모습을 띠고 있지만, 신을 달래고 위로하여 화를 피하고 복을 바라는 인간 중심적인 목적에서는 공통적이다. 계급 사회의 제도적 차별로 인해 늘 상대적으로 빈곤하면서 현실적으로 많은 것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온 하층민들은 무엇보다 ‘먹고 사는 일’이 큰 문제였다. 따라서 그들이 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