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서창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정부 세곡 창고. 조선 시대 곤일종면 지역으로서 영암군의 서쪽에 창고가 있어 서창이라 하였다. 『대동지지(大東地志)』 창고 조에 의하면, “서창은 영암에서 서쪽으로 40리[15.71㎞]에 있다.”라고 하였는데, 지금의 삼호읍 원서창 마을을 말한다. 서창 마을은 이칭 창말, 창촌이라고도 한다. 창고 터는 서창 마을의 북쪽, 즉 서창...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때부터 영암의 해로 입구로 조세를 수집·보관하던 창고가 있어 해창(海倉)이라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전라도 영암군조를 보면 영암에는 총 네 곳에 해창이 있었으며, 지금의 해창 마을은 군에서 15리에 위치한 곳으로, 목포로 가는 중요한 길목 중 하나였다. 영암군 서시면(西始面)의 지역이었으며, 조세 창고가 있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