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태백리에 있었던 나루. 소댕이 나루는 영암군 서호면 일대의 사람들이 나룻배를 타고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장에 가거나 일로역에서 기차를 타고 전라남도 목포 등을 왕래할 때 주로 이용하였던 나루이다. 나루 사이 물길에는 소댕이샘이 있는데, 이를 돌아 건넜다. 조선 시대 지리지 기록과 일제 강점기 초기의 지도에서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일제 강점기 후기에 등장한...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숭어를 손질하여 회로 떠서 초고추장과 곁들인 향토 음식. 예로부터 숭어는 횟감으로 그 맛이 일품이었는데, 특히 영암군에서 생산되는 숭어는 영산강 뻘의 영향으로 그 맛이 특이하였다. 숭어회는 숭어를 손질하여 회로 떠서 초고추장 혹은 된장과 곁들여 먹던 향토 음식이다. 전라남도 목포 하굿둑에서 영암군 군서면 해창리에 이르는 해안 지역에 서식하던 숭어는 담백한 맛이...
전라남도 영암군에 영향을 준, 강한 폭풍우를 동반한 열대 저기압. 태풍은 연평균 25.6개가 발생하며 그중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한 해에 세 개 정도이고 계절적으로는 여름과 초가을[7월부터 10월까지]에 가장 자주 발생한다. 영암군은 매년 한 차례 정도 태풍의 영향을 받아 막대한 피해를 당하고 있다. 제15호 태풍 메기는 2004년 8월 18일 남해안을 스치듯이 통과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