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
-
1791년 무렵 전라도 전주, 익산, 여산, 영암 지역의 연혁, 역사, 인물, 풍속 등을 기록한 책. 『전라도 전주 익산 여산 영암읍지(全羅道全州益山礪山靈巖邑誌)』는 조선 후기 영암 지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상황을 총 정리한 책이다. 『전라도 전주 익산 여산 영암읍지』는 필사본 1책 66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가로 23㎝, 세로 21.6㎝이다. 2013년 현재 서...
-
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의병장. 백상빈(白尙賓)[1594~?]은 전라도 영암 출신으로 시와 문필이 능하였고, 병자호란 때 동생 백상현(白尙賢)과 함께 이기발(李起浡)[1602~1662]의 격서(檄書)에 응하여 의병을 일으켰다.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경양(景揚)이다. 할아버지는 옥봉(玉峯) 백광훈(白光勳)[1537~1582]이고, 아버지는 백진남(白振南)[1564~1618],...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도갑사에 있는 승려 도선과 수미의 행적을 기록한 조선 후기의 비. 영암 도갑사 도선 국사·수미 선사비(靈巖 道岬寺 道詵 國師·守眉 禪師碑)는 1653년에 전라남도 도갑사에 세워졌다. 통일 신라 때 승려인 도선 국사와 조선 시대 승려 수미 왕사의 행적과 더불어 비의 건립 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미술사적 측면에서 귀부의 사선문(斜線紋)과 비신 측...
-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묵동리에 있는 해미 곽씨 문중 사우. 충효사(忠孝祠)는 해미 곽씨(海美郭氏)의 문중 사우로, 한벽당(寒碧堂) 곽기수(郭期壽)[1549~1616], 현주(玄州) 곽성구(郭聖龜)[1606~1668], 남계(南溪) 곽제화(郭齊華)[1625~1675)를 배향하고 있다. 곽기수는 1579년(선조 12) 진사과에 합격하였고, 1583년(선조 16)에 별시 문과에 병과로...
-
전라남도 영암 지역의 역사와 지리, 유래, 전설, 풍속, 산업 등을 조사·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는 중앙의 자료집과 달리 해당 지역사[지방사] 연구의 기초 자료로서 그 중요도가 매우 높다. 향토애(鄕土愛)를 근간으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저술한 책이 바로 향토지(鄕土誌)이다. 향토지 발간의 초기 단계에서는 단순히 지역의 출신인물이나 유적 소개에 머물던 것이 점차 그 영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