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농수산물·생필품 등 여러가지 상품을 사고파는 장소. 시장(市場)은 장시(場市), 장문(場門), 향시(鄕市), 허시(虛市)라고도 하는데, 15세기 조선 시대 세종 무렵 사회적 생산이 증대되고, 상품 유통에 대한 요구도 증대되면서 향시가 거론되고 있다. 1430년대 화폐 유통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방에 향시를 널리 설치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최초로 향...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역리에 있는 재래시장. 영암읍 매일 시장은 1960년대부터 오일 시장 삼거리 옛 동문에서 군청으로 가는 길 약 50m에 형성되었다. 처음에는 기존의 건물을 개조하여 콩나물, 육류 등을 파는 식품 가게가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출발하였다. 전성기 때 영암 매일 시장은 총면적 약 9,200여㎡[2,800여 평]에 인근의 점포까지 포함하여 67개소가 운영되었으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