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천주교도들의 미사 및 예식이 행해지는 장소. 영암군 지역의 천주교는 1954년 영산포 성당을 오갔던 8명의 신자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들은 영산포 성당을 오가면서 신앙생활을 하였고, 예비 신자였던 정종완의 개인 창고에 1954년 영암 임시 공소를 세워 공소 예절을 가졌다. 이들이 가졌던 모임이 영암군 지역 천주교의 모태라 할 수 있다. 6·25 전쟁 이후 피...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활동하는 로마가톨릭 교회. 천주교는 베드로를 초대 교황으로 서기 30년경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소아시아, 그리스, 로마 등지로 급속하게 확산되었다. 황제 숭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로마 집권자들에게 300여 년간 박해를 받았으나, 313년 콘스탄티누스 1세가 밀라노 칙령을 공표하여 박해를 중지하였으며, 곧 이어 로마의 국교가 되었다. 이후 로마 제국 권역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