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년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노동자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야간 교육 기관. 일제 강점기 영암 지역 노동 계층의 향학심을 높이고,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영암 청년회에서 영암 노동 야학회를 설립하면서, 영암의 여러 지역별로 노동 야학회가 별도로 설립 운영되었다. 1922년 가을에는 농덕 청년회(農德靑年會) 노동 야학회를 결성하였고, 1922년 겨울에는 영보 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