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자식, 특히 아들을 낳기 위해 행하는 의례. 기자 의례(祈子儀禮)는 결혼한 부부가 자식, 특히 아들을 낳지 못할 경우에 거행하는 의례이다. 자식을 낳기 위해 치성을 드리는 치성 기자(致誠祈子)와 자식을 갖기 위해 주술적인 방법을 행하는 주술 기자(呪術祈子) 등이 있다. 지역에 따른 특별한 구분 없이 전국적으로 공통된 모습을 보인다. 『삼국유사(三國遺事)』 기...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서호정 마을에서 매년 대보름에 지내는 마을 공동 제사 군서면 서구림리 서호정 마을에서는 매년 대보름을 맞아 오곡 풍년, 육축 번성, 마을 안녕 등을 위해 마을의 당산신에게 제사를 모셔오고 있다. 이를 당산제라고 부르며, 별칭으로는 별신제 또는 큰제라고도 한다. 당산제는 제관을 미리 선정하고 제물을 장만하고 마을민의 뜻을 모아 정성껏 제사를 모셔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