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영호리에 있는 천주교 공소. 도포 공소는 한센병에 걸린 나환우 신자의 정착촌에 설립된 공소로, 5~6명의 신자가 모여 가정집에서 미사를 거행한 것이 시작이다. 1973년 8월 영암 성당에 부임한 외국인 주임 신부 우 프란치스코가 신자들로부터 성전 건립 기금을 모금하였으며, 천주교 광주 대교구의 지원을 받아 1973년 10월 4일에 도포 공소 건물을 건립하였으...
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천주교도들의 미사 및 예식이 행해지는 장소. 영암군 지역의 천주교는 1954년 영산포 성당을 오갔던 8명의 신자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들은 영산포 성당을 오가면서 신앙생활을 하였고, 예비 신자였던 정종완의 개인 창고에 1954년 영암 임시 공소를 세워 공소 예절을 가졌다. 이들이 가졌던 모임이 영암군 지역 천주교의 모태라 할 수 있다. 6·25 전쟁 이후 피...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성재리에 있는 천주교 공소. 성재 공소는 1967년 4월 박판익[베드로]이 두 명의 다른 신자와 함께 서호면 금강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공소 전례를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68년 8월 영산포 본당 소속이었던 영암 공소가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영암 성당 관할이 되었다. 1970년 4월에 영암 성당 주임 우 프란치스코 신부는 공소를 면 소재지가 가까운...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초월적인 존재 및 깨달은 존재, 혹은 신을 믿고 따르는 모든 신앙 행위. 영암군에서 천주교 교인들이 모여 교우촌을 형성하기 시작한 것은 광복 이후이다. 1954년 4월 천순임과 그의 남편인 정종완 외 영암에 거주하고 있었던 6명의 예비신자가 영산포 본당 주일 미사에 참례하였다. 1957년 10월 4일에 영암 공소가 확정되는데, 6·25 전쟁으로 인해 삶이 피폐된...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활동하는 로마가톨릭 교회. 천주교는 베드로를 초대 교황으로 서기 30년경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소아시아, 그리스, 로마 등지로 급속하게 확산되었다. 황제 숭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로마 집권자들에게 300여 년간 박해를 받았으나, 313년 콘스탄티누스 1세가 밀라노 칙령을 공표하여 박해를 중지하였으며, 곧 이어 로마의 국교가 되었다. 이후 로마 제국 권역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