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채지리에서 전해 오는 독천 우시장의 유래담. 「독천 우시장 유래」는 명당을 찾은 경주 이씨 가문이 명당 때문에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풍수의 조언으로 어려움을 해결하는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 시대 영암읍에 경주 이씨들이 살고 있었다. 고려 후기 대문장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1287~1367...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망호리에 있는 고려 후기의 문신 이제현과 조선 전기의 무신 이인걸을 모신 사우. 영호사(靈湖祠)는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1287~1367]과 이제현의 11세손인 월재(月齋) 이인걸(李仁傑)[1566~1593]을 배향한 사우(祠宇)이다. 이제현은 고려 말에 성리학을 들여와 발전시켰으며 예문 춘추관 등의 관직을 지냈다. 이인걸은 임진왜란 때 권율의 휘하...
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무인·효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자운(子雲)이다. 아버지는 용양위 부사과(龍驤衛副司果)를 지낸 이주남(李柱男)이고, 형제로는 형 이정량(李廷亮)과 동생 이정빈(李廷彬), 이정찬(李廷讚)이 있다. 이정필(李廷弼)[1640~?]은 1672년(현종 14) 임자(壬子) 별시(別試) 병과(丙科)에 급제하여 선전관을 지냈다. 지극한 효성으로 부모를 공양하고 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