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5년에서 1910년 사이 전라남도 영암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자발적으로 조직한 군대. 의병은 국가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을 때 무력 항쟁으로 이를 타개하고자 각 지방의 유생과 농민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조직한 군대이다. 항일 의병의 시작은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에 대한 반일 감정에서부터 출발하였는데, 호남 지역의 경우 1894년 동학 농민 혁명으...
개항기 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의병장. 이덕삼(李德三)은 영암 출신으로, 본명은 김덕중(金德仲)이다, 1908년부터 1909년 사이 전라남도 일대에서 의병장으로 활동하였다. 생몰년은 미상이다. 이덕삼은 호남 지역의 의병으로 활동하면서 1908년 9월 11일부터 1909년 3월 1일까지 일본인 26명을 피살하고, 36호의 가옥을 불태웠다. 1909년 3월에서 7월 사이에 각지에서 의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