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보를 시조로 하고 육기평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영암군의 세거 성씨. 옥천 육씨는 전라남도 영암군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입향조 육기평(陸基平)이 학산면 매월리에 입향한 이래 지금에 이르고 있다. 옥천은 충청북도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지금의 충청북도 옥천군이다. 시조 육보(陸普)는 당나라 사신으로 신라에 파견되었다가 귀화하였고, 경순왕의 총애를 받아 부마가 되었다. 관성군...
조선 시대 영암 출신의 효자. 육만태(陸萬泰)는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의 치질병과 담병(痰病)을 치료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한겨울에 얼음을 깨고 고기를 잡고, 산에 올라가 노루를 잡아 아버지의 병을 구완하는 효행을 보였다. 본관은 옥천(沃天), 자는 래숙(來叔), 호는 은산(隱山)이다. 옥천 육씨 덕곡공파(德谷公派) 육보의 후손이며, 육세록의 손자이다. 육만태는 효성이 지극하...
조선 시대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효성으로 부모를 잘 섬긴 사람. 조선 시대는 충효를 강조하는 유교적 가치관이 사회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었고, 국가는 이들 덕목의 실천자들인 충신·효자·열녀들에게 관작을 제수하거나 정려(旌閭)로서 칭송토록 배려하였다. 영암 지역에는 많은 효자들이 기록과 정려를 통하여 전하고 있다. 따라서 수많은 충·효·열의 기념비적 유적들이 남아 있은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