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갈곡리에 있는 개항기 때 효자비. 민재식(閔宰植)은 효성이 지극한 사람이다. 그래서 여흥 민씨(驪興閔氏) 종족들과 지역 유림들이 민재식을 기리기 위해 민재식 효자비(閔宰植 孝子碑)를 건립하였다. 민재식 효자비가 언제 세워졌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무진년 3월 한자헌대부 장예원 경원 임 규장각 학사 종하 민경호 근찬(戊辰年 三月 澣資憲大夫 掌禮院 卿原 任...
민칭도를 시조로 하고 민문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영암군의 세거 성씨. 여흥 민씨는 전라남도 영암군에 세거하는 성씨 중의 하나로 현 거주지인 영암군 금정면 아천리는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이전에 나주군 금마면 지역에 속했다. 입향조는 거창 신씨(居昌慎氏) 영암 입향조 신후경(愼後庚)의 사위 민문이다. 여흥은 경기도 여주시의 옛 지명이다. 시조 민칭도(閔稱道)는 공자(孔子)의...
조선 시대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효성으로 부모를 잘 섬긴 사람. 조선 시대는 충효를 강조하는 유교적 가치관이 사회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었고, 국가는 이들 덕목의 실천자들인 충신·효자·열녀들에게 관작을 제수하거나 정려(旌閭)로서 칭송토록 배려하였다. 영암 지역에는 많은 효자들이 기록과 정려를 통하여 전하고 있다. 따라서 수많은 충·효·열의 기념비적 유적들이 남아 있은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