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영암 출신의 무신. 김견(金堅)[1565~1608]은 영암군 서호면 출신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의 휘하에서 전공을 세웠고, 의주까지 왕의 가마를 호위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본관은 밀양, 자는 중실(仲實), 호는 신제(愼齊)이다. 할아버지는 김진(金軫), 아버지는 판관을 지낸 김광후(金光厚)이다. 무인 김홍발(金弘發)과 녹도 만호를 지낸 김경발(金景發)이...
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 증조할아버지는 김진(金軫)이고 할아버지는 판관(判官)을 지낸 김광후(金光厚), 아버지는 병조 판서에 추증된 김견(金堅)이다. 군기시 첨정을 지낸 김홍발(金弘發)이 형이다. 김경발(金景發)[1597~1624]은 1622년(광해 14)에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 병절교위를 거쳐 녹도 만호를 지냈다. 1624년(인조 2)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