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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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강변에서 모래찜질을 하며 부르는 민요. 영암 월출산의 동쪽 골짜기 물을 받아 흐르는 덕진강변은 모래찜질로 유명하다. 「모래찜 노래」는 단옷날 인근 마을 사람들이 덕진강변에서 모래찜질을 하며 부르던 노래이다. 채록이나 수집 상황이 자세히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영암의 덕진강변 모래찜질은 다른 지역으로까지 소문이 날 정도로 유명한 곳이어서 민요의 구연 상황을 짐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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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무형의 문화 자원. 구비 전승이란 말로 된 문학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글로 표현된 문학인 기록 문학과 구별된다. 말로 창작되고 전승되기 때문에 전승 과정에서 계속 변하며, 그 변화의 누적으로 개별 작품이 존재하게 된다. 구비 전승의 범위로는 설화, 민요, 전설, 무가, 판소리, 속담과 수수께끼 등을 들 수 있는데, 영암 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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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사람들 사이에 전해 오는 노래. 민요는 민족 집단의 노래로서, 오랜 세월 속에서 민중들의 소박하고 순수한 생활 감정이 자연 발생적으로 불리면서 다듬어진 노래다. 그러기에 민요는 국가나 사회 또는 관리들을 거침없이 비판하거나 풍자하며 민중의 한을 노래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작자나 작곡자도 알 수 없으며, 곡도 가사도 정확하지 않은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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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소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예술 활동. 영암 지역의 고유한 예술 정신이 담겨 있는 음악으로는 민요, 농악, 산조, 강강술래 등의 민속 음악을 들 수 있다. 김창조를 산조의 시조로 추앙하는 것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영암 지역은 전반적인 민요의 전승이 활발한 것은 물론 격조 높은 산조 음악을 탄생시킬 만큼 음악적 토양이 풍부한 곳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