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에 제작된 『해동 지도』에 수록되어 있는 영암군의 지도. 『해동 지도』는 1750년대 초반에 제작된 관찬 지도로, 「조선 전도(朝鮮全圖)」와 도별도(道別圖)·군현 지도(郡縣地圖) 뿐만 아니라 세계 지도인 「천하도(天下圖)」, 외국 지도인 「황성도(皇城圖)」·「북경 궁궐도(北京宮闕圖)」·「왜국 지도(倭國地圖)」·「유구 지도(琉玖地圖)」, 군사 지도인 「요계관방도(遼薊關防圖)...
전라남도 영암 지역이 나타나 있는 조선 시대 지도. 고지도는 옛 사람들이 생활공간을 축소하여 문자나 부호, 색채 등을 통해 종이 위에 재현한 그림이다. 이를 통해 당시의 공간적 지리 정보와 함께 사람들의 지리 인식과 세계관, 그리고 지도가 표현된 당시의 사회 경제적 배경 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기록유산이자 문화유산이다. 고지도는 지도에 수록되는 지역의 규모에 따라 세계 지도,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