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地域 祝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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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열리는 지역축제. 2018년 현재까지 완주군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완주군민의 날, 13개 읍·면민의 날, 와일드푸드축제, 말문화축제, 향어축제, 완주프러포즈축제, 삼례딸기축제, 완주 소싸움대회, 완주 나라꽃 무궁화축제, 완주곶감축제, 만경강달빛축제, 소양벚꽃길행사, 삼례북페어, 진달래화전축제, 권삼득선생추모전국국악대제전 등이다. 축제 개최 목적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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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에서 열리는 딸기 관련 지역축제. 1994년 『완주군지』에 의하면, 완주에서 딸기 재배 생산량이 기록되기 시작한 시기는 1976년으로 되어 있다. 1976년 213M/T이던 생산량은 1994년 2,930M/T로, 2012년에는 6,215M/T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완주군 13개 읍면 가운데 재배 지역이 가장 넓은 곳은 삼례읍이다.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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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장선천 둔치에서 열리는 곶감 지역축제. 완주 곶감은 완주 8품 중 하나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으로,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품으로 바치기도 했다. 완주군 북부 산악권을 형성하고 있는 운주면은 임야가 88%에 이르며, 동상면 등과 함께 곶감 재배지로 유명하다. 완주곶감축제는 완주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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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에서 열리는 정월 대보름 축제.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는 안남마을, 신상마을, 운룡마을, 대향마을 등 4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4개 마을을 ‘소향리 창포마을’이라 한다. 소향리 창포마을에는 13,553.72㎡의 창포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다. 창포는 예로부터 민간에서 약재로 활용되었고, 근래에 와서는 은은한 향기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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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오산리 고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열리는 먹거리 지역축제. 와일드푸드축제는 완주로컬푸드라는 먹거리를 기반으로 놀거리, 볼거리 등을 가미하여 추진된 지역축제이다. 와일드푸드축제에서 ‘먹거리’는 축제프로그램 중심축을 차지하고 있으며, 직접 주민들이 재료 준비부터 요리 체험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지역순환경제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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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대원사에서 열리는 세시풍속 축제. 음력 3월 3일인 삼월삼짇날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나비와 새가 나오는 날이기도 하다. 삼월삼짇날을 전후하여 교외나 야산 등지에서 꽃놀이하는데, 이때 여럿이 모여 꽃전[화전(花煎)]을 부치거나, 떡을 만들어 먹는다고 하여 ‘화전놀이’라고도 했다. 진달래화전축제는 진달래가 만개하는 4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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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서 열리는 사랑 테마 지역축제. 완주프러포즈축제는 모악산과 경각산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794m 높이의 모악산(母岳山)은 노령산맥 서단부에 해당하는데, 호남평야와 전라북도 동부 산간지대의 경계에 위치하여, 김제시와 완주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완주군 구이면과 임실군 신덕면의 경계에 위치한 660m 높이의 경각산(鯨角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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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오산리에서 개최되는 무궁화 문화축제. 완주 나라꽃 무궁화축제가 열리는 무궁화 테마식물원은 고산자연휴양림으로 들어오는 입구인 고산문화공원 내에 있으며, 전국에서는 최초로 조성된 자연 생태·탐방·체험·교육 공간이다. 113,000㎡ 규모에 무궁화동산과 무궁화 산책로, 세계 나라꽃 전시관 등이 들어서 있으며, 180여 종의 다채...
행사(行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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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군민 화합을 위해 제정한 날. 완주군민의 날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완주군민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군민의 멋과 흥을 북돋아주며, 군민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한다. 완주군민의 날이 언제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자료를 찾는 게 쉽지 않다. 완주군민의 장[현 완주 군민 대상] 수상 기록이 1977년부터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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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에서 개최되는 소싸움 지역축제. 소싸움대회는 전국 민속축제의 하나로 진주, 함안, 청도, 달성, 창원, 완주 등이 유명하다. 완주 소싸움대회는 지역 한우의 우수성과 상품화를 도모하기 위해 점차 산업축제로 변화되었다. 완주 소싸움대회는 전통 민속놀이의 하나인 소싸움을 활용하여 완주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급육 생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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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황운리에서 열리는 벚꽃 문화행사.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소재지에서 전북체육고등학교 방향으로 가다 보면 2차선 양쪽으로 40년생 벚나무가 2㎞ 정도 이어져 벚나무로 터널을 이루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만개한 벚꽃 터널의 화사함을 즐길 수 있으며, 송광사, 위봉사, 위봉산성 등의 명소가 위치해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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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에서 열리는 책 관련 지역축제. 삼례북페어 행사 장소인 삼례문화예술촌과 삼례책마을은 완주 지역문화 활성을 위해 만들어진 장소이다. 삼례문화예술촌으로 사용되는 건물은 1920년대 양곡창고로 신축되어 사용되다가, 저장기술 등의 발달로 그 기능이 상실된 채 있었다. 그러다가 완주군이 지역문화 재생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이를 조성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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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에서 열리는 로컬에너지 지역축제. 완주전환기술전람회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과 자립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적정 기술[appropriate]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대안으로 다양한 형태를 관람할 수 있는 장이다. 완주군에서도 적정기술에 대해 주목하면서, 민간 차원에서 크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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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신금리에서 개최되는 권삼득 추모 국악 경연대회. 권삼득[1771~1841]은 조선시대 정조·순조 때 활약한 판소리 8명창 중 한 사람으로 안동권씨 양반가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가문에서 퇴출당하였다. 하은담, 최선달 등에게 사사하였다는 설이 있다. 권마성 소리제를 응용하여 판소리 설렁제라는 특이한 소리제를 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