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에 위치한 청소년 문화시설.

[개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완주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특성화·전문화하고, 참여와 체험 위주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자기계발, 삶의 질 향상 등을 꾀하기 위해 완주군으로부터 위탁받은 봉상청소년육영회가 운영하는 시설이다.

[건립 경위]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소중한 꿈을 이루는 곳’이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시설이다.

[변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2007년 4월 9일 봉상청소년육영회와 위탁운영 협약을 맺고, 2007년 6월 12일에 개관하였다. 이후 3년마다[2010년, 2013년, 2016년] 재위탁협약을 거쳐 시설 운영을 맡고 있다. 2007년 12월 4일 지역사회 변화프로그램 전국 우수상, 2009년 1월 12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운영평가 전국 최우수 장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구성]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부지면적 1,122㎡, 건물면적 436.61㎡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 1동으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청소년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동아리방, 악기 연습실, 공연연습실, 문화교실, 창작 공방, 당구대, 탁구대, 보드게임, 영화감상실, 도서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아울러 2018년 기준 관장 1명, 부장 1명, 업무지원팀 2명, 목적사업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명, 교육문화팀[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1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황]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토요 방과 후 마을 학교, 주중 방과 후 아카데미, 상상 학교 등 청소년 중심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청소년들로 구성된 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두어 문화의 집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청소년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운영하는 등 청소년의 참여는 물론 의사와 요구에 부합되는 정책 구현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공공 청소년 수련 시설프로그램, 국제 청소년성취포상제, 진로직업체험, 학교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4개의 청소년 동아리 등이 운영 중이며, 2017년 기준 38개 프로그램을 10,905명이 참가했다. 이러한 성과로 2015년, 2017년도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평가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