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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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元基里上鶴- |
영어공식명칭 | Sanghak Dolmen in Wongi-ri |
이칭/별칭 | 완주 원기리 상학 지석묘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산32-1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정다운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 원기리 상학 고인돌 『문화유적분포지도』 지표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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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원기리 상학 고인돌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산 32-1 |
성격 | 고인돌 |
크기(높이,지름) | 450㎝[장축]|130㎝[단축]|95㎝[폭]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개설]
원기리 상학 고인돌은 해발고도 약 125m의 구릉에 위치한 고인돌이다.
[위치]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상학마을은 27번 국도와 인접해 조성되어 있는 마을로, 상학마을에서 전북도립미술관으로 향하는 길옆의 밭에서 원기리 상학 고인돌을 확인할 수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원기리 상학 고인돌은 2006년에 전북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완주군 『문화유적분포지도』 작성을 위한 지표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형태]
원기리 상학 고인돌의 덮개돌[상석]은 부정형이며, 규모는 장축 450㎝, 단축 130㎝, 폭 95㎝이다. 원기리 상학 고인돌의 현재 위치는 길을 조성하거나 밭을 조성하기 위해 이동된 것으로 보이며 하부구조는 확인되지 않는다. 하지만 석재의 모서리에서 쐐기 자국이 확인되어 고인돌 덮개돌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현황]
완주군의 고인돌은 구이면에서 특히 많이 확인되어 완주군의 고인돌 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원기리 상학 고인돌의 형식은 대부분 하부구조가 토사에 묻혀 명확하지 않지만, 받침돌[지석]이 확인되는 점과 덮개돌의 형태를 토대로 기반식[남방식, 바둑판식] 고인돌임을 알 수 있다. 원기리 상학 고인돌은 주변의 도로와 밭의 조성으로 인해 본래의 자리에서 이동된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완주 지역의 고인돌은 대부분 기반식 또는 개석식[지하에 만든 무덤방 위에 바로 뚜껑으로 덮은 형식] 고인돌의 형식이다. 원기리 상학 고인돌 역시 형식에 대한 정밀한 발굴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완주군에서 전반적으로 확인되는 기반식 고인돌이 구릉에 입지하고 있는 특징을 가진 고인돌 중의 하나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