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6072 |
---|---|
한자 | 博月洞舊石器遺蹟 |
영어공식명칭 | Bagwol-dong Guseokgi Yujeok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박월동 산 90|구정면 학산리 1260 |
시대 | 선사/석기 |
집필자 | 이규대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4년 12월 30일~2016년 3월 31일 - 박월동 구석기 유적 기호 문화재 연구원 시굴 조사 시작|종료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5년 2월 5일~2016년 8월 26일 - 박월동 구석기 유적 기호 문화재 연구원 발굴 조사 시작|종료 |
소재지 | 박월동 구석기 유적 -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1260 |
소재지 | 박월동 구석기 유적 - 강원도 강릉시 박월동 산 90 |
출토 유물 소장처 | 기호 문화재 연구원 -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중앙대학로 124[내리 692-1] |
성격 | 유적지 |
[정의]
강원도 강릉시 박월동의 원주~강릉 간 고속 철도 부지에서 조사된 구석기 유적지.
[위치]
박월동 구석기 유적이 발견된 곳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건설되는 원주~강릉 간 고속 철도 건설 예정 부지 중 11-2공구에 해당하며, 행정 구역상으로는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1260번지 일원과 박월동 산 90번지 일원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원주~강릉 간 고속 철도 건설에 따른 구제 발굴(救濟發掘) 조사에서 확인된 구석기 유적지이다. 시굴 조사 기간은 2014년 12월 30일~2016년 3월 31일이며, 실제 조사 일수는 14일이었다. 발굴 조사는 2015년 2월 5일~2016년 8월 26일이며, 실제 조사 일수는 176일이었다. 이러한 조사 결과로 문화층 5곳과 유물 포함층 2곳이 확인되었다.
[형태]
11개의 구석기 지점에서 5곳의 문화층과 2곳의 유물 포함층이 확인되었으며, 이들 문화층과 유물 포함층에서는 총 2,600여 점의 석기가 확인되었다. 지표와 경작층에서는 석기를 포함해 700여 점이 출토되었다.
[출토 유물]
발굴 조사 결과 출토된 석기는 주로 석영(石英)을 이용하여 제작된 것이었다. 문화층과 유물 포함층에서 주먹도끼, 뚜르개, 찌르개, 밀개, 긁개, 홈날, 여려면 석기[다면 석기], 몸돌, 격지[몸돌에서 떼어낸 돌조각], 망치돌, 돌조각 등이 다수 수습되었다. 그중 몸돌, 격지, 돌조각, 망치돌 등 석기 제작과 관련된 석기가 높은 빈도로 출토되었다. 도구 중에서는 찍개와 여러면 석기가 많이 확인되었다. 이외에도 통일 신라 시대와 고려 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도기편과 기와편들이 발견되었다.
[현황]
박월동 구석기 유적이 발견된 곳은 2006년 강원 고고학 연구소와 2007년 관동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 뗀석기가 수습되어 일찍부터 ‘박월동 유물 산포지’로 알려져 왔다. 원주~강릉 간 고속 철도는 2017년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의의와 평가]
현재까지 강릉 지역에서 확인된 구석기 시대 유적 중에서 시굴 조사,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곳은 심곡리 유적, 내곡동·회산동 유적, 홍제동 유적, 두산동 유적, 안현동 유적, 정동진리 유적, 주수리 유적, 내곡동 유적 등 8개 지역이다. 이들 유적과 박월동 구석기 유적을 비교·검토한다면, 강릉 지역 구석기 시대 유적의 성격을 밝히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