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6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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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陵文化-特區 |
영어공식명칭 | Gangneung Culture Olympics Zone |
이칭/별칭 | 강릉 문화 올림픽 특별 구역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남일 |
[정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문화 올림픽으로 구현하기 위해 2014년에 강원도 강릉 지역에 지정된 특별 구역.
[개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강릉에 지정된 올림픽 특별 구역은 강릉 문화 올림픽 종합 특구, 강릉로하스 휴양 특구로 나뉘어진다. 이중 강릉 문화 올림픽 종합 특구는 저탄소 녹색 도시 및 올림픽 연계 사계절 관광 문화 거점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녹색 비즈니스 시범 사업과 숙박 시설로 구성된 녹색 비즈니스 해양 휴양 지구, 빙상 경기장, 올림픽 아트 센터, 유시티(U-City) 기반으로 구성된 문화 체육 복합 지구, 강릉 한옥 마을 등 한옥 테마형 숙박 시설 중심의 전통 역사 문화 지구 등이 있다.
[제정 경위 및 목적]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문화 올림픽으로 거행하기 위해 종합 특구로 지정,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은 물론 그 문화유산을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지역 문화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정하였다. 그리고 동계 올림픽 레거시(legacy)를 활용하여 관광객들이 장기간 체류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 개발에 목표를 두고 있다.
2014년 1월 16일 문화 체육 관광부 장관이 특구 지정을 공포하고, 7월 4일 특구 종합 계획 변경에 따른 변경 계획 수립 및 제출이 있었다. 12월 2일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특구 종합 계획안 공람 및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2015년 9월 25일 문화 체육 관광부 고시 제2015-033호로 2개 특구 5개 사업 지구가 지정되었다. 특구의 지정 목적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개최를 계기로 해당 지역을 동계 올림픽 도시 기능과 관광·문화·연구·주거·산업 기능이 융·복합된 ‘아시아 동계 스포츠 메카 도시’로 육성하고, 동계 올림픽이라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 개최지의 발전 잠재력을 토대로 대회 개최 이후 지속적인 지역 발전 계기로 활용하고자 함이었다.
[관련 기록]
2015년 9월 25일 문화 체육 관광부 고시 제2015-0033호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특별 구역 변경이 지정 고시되었다. 변경 사유는 대내외 여건 변화 등에 따라 당초 지정된 특별 구역 내 일부 면적 및 토지 이용 계획 등의 변경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에 필요한 역사 문화 자원 및 관광 휴양 시설 등의 확충을 위한 신규 지구를 지정하여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여건을 조성하기 위함이었다.
특구의 명칭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특별 구역이고, 위치는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일원으로 당초 면적은 총 27.38㎢[5개 특구, 11개 지구]로 평창 권역 20.51㎢[2개 특구, 7개 지구], 강릉 권역 3.02㎢[2개 특구, 3개 지구], 정선 권역 3.85㎢[1개 특구, 1개 지구]이었고, 변경 면적은 총 26.34㎢[5개 특구, 13개 지구]로 평창 권역 19.86㎢[2개 특구, 7개 지구], 강릉 권역 3.65㎢[2개 특구, 5개 지구], 정선 권역 2.83㎢[1개 특구, 1개 지구]이다.
[내용]
강릉 문화 올림픽 특구 는 3개 지구로 저탄소 녹색 도시 및 동계 올림픽 연계 사계절 관광 문화 거점 조성을 목표로 문화 체육 복합 지구, 전통 역사 문화 지구, 녹색 비즈니스와 해양 휴양 지구로 나뉘어져 있다. 강릉시 경포 일원에 설치되는 강릉 문화 올림픽 특구 3개 지구의 총 면적은 3.35㎢이다.
문화 체육 복합 지구는 빙상 경기장, 올림픽 아트 센터, 유시티 기반 조성 등의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이중 빙상 경기장은 8,000석 규모의 스피드 스케이트 경기장[강릉 스피드 스케이트 경기장], 1만 2000석 규모의 피겨/쇼트 트랙[강릉 아이스 아레나], 1만 석 규모의 아이스하키 1관[강릉 하키 센터], 6,000석 규모의 아이스하키 2관[관동 하키 센터], 3,500석 규모의 컬링장[강릉 컬링 센터]이 있다. 올림픽 아트 센터는 1,000석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강릉의 문화 예술 시설을 대표하게 된다.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올림픽 레거시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함이었다.
전통 역사 문화 지구는 강릉 한옥 마을 조성, 한옥을 활용한 테마형 숙박 시설 건립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중 강릉 한옥 마을 조성 관련하여 한옥 20개 동을 건립하여 한옥의 우수성 홍보와 올림픽 실내 문화 공간 확보 및 숙박 시설 활용, 국제적 관광 도시 인프라 구축을 기하고 한옥 체험 시설 14개 동을 통해 전통 한옥을 알리고 한옥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랜드마크(landmark)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녹색 비즈니스 해양 휴양 지구는 녹색 주거 단지 조성, 녹색 관광 체험 단지 조성, 관광 숙박 시설 기반 조성 등의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변천]
2015년 9월 25일 동계 올림픽 특별 구역 변경 지정 고시를 통해 2개 특구 중 금진 온천 휴양 특구는 강릉로하스 휴양 특구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2개의 지구로 나뉘었다. 정동진 관광 휴양 지구에는 차이나 드림 시티 조성, 스파 시설, 콘도, 쇼핑몰 등이, 금진 온천 휴양 지구에는 온천 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스포츠 의료, 의료 관광 기반 복합 휴양 단지 조성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2020년 10월 16일 2개 특구와 5개 지구에 대한 문화 체육 관광부 고시가 있었다.
[의의와 평가]
강릉 문화 올림픽 특구 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슬로건인 문화 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하여 강릉 한옥 마을 조성, 전통 한옥 체험 단지 조성, 올림픽 아트 센터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현대 문화의 역량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그 중심에 전통문화 도시인 강릉이 있다는 것을 각인시키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수행과 관련 특구의 레거시 활용을 통한 강릉관광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