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성내동에 있는 한국은행 강릉본부의 화폐 전문 전시관.

[건립 경위]

강원 영동 지역 어린이·청소년의 화폐·경제 체험 교육을 제공하위 위해 1996년 10월 24일 35㎡의 규모로 화폐 전시실이 문을 열었다. 2016년 12월 20일 전시품과 공간을 확대하여 한국은행 강릉본부 화폐전시관으로 다시 개관하였다.

[구성]

전시실 규모는 282㎡로, 상설 전시실, 체험 전시실, 기획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상설 전시실에는 고대의 물품 화폐부터 오늘날의 은행권[지폐]과 주화[동전]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각 시대별 화폐와 세계 여러 나라의 현용 화폐 및 기념 화폐 7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강릉 출신인 신사임당(申師任堂)과 율곡 이이(李珥) 모자(母子)가 오만 원권과 오천 원권의 도안 인물인 점을 강조한 콘텐츠도 소개하고 있다. 체험 전시실에서는 화폐 속 주인공 되기와 물가 체험하기, 화폐로 떠나는 세계 여행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9:30~16:00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