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5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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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榮燮 |
영어공식명칭 | Lee yeong seop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강릉 |
시대 | 현대 |
집필자 | 이홍섭 |
출생 시기/일시 | 1937년 - 이영섭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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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988년 - 이영섭 사망 |
출생지 | 이영섭 출생지 - 강원도 강릉 |
학교|수학지 | 이영섭 수학 - 강릉 사범 학교 |
성격 | 시인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교육 세계 신문』 편집국장 |
[정의]
강릉 출신으로 1970~80년대에 강릉과 서울에서 활동한 시인.
[개설]
강릉 사범 학교[7기]와 고려 대학교 교육 대학원을 수료한 시인 이영섭[1937~1988]은, 평생을 교육계에서 보내며 고향의 가치와 진면목을 드러내는 시들을 남겼다.
[활동 사항]
강릉 사범 학교 재학 시절, 교사였던 시인 황금찬, 최인희, 윤명, 원영동 등의 영향을 받았다. 강릉 사범 학교 동기로는 아동 문학가 엄기원, 김원기, 소설가 홍종석 등이 있고, 선배로는 시인 함혜련, 김유진[1기], 극작가 신봉승, 시조시인 황능곤[5기], 후배로는 시인 공계열, 아동 문학가 이상기[8기], 아동 문학가 김완기, 서정일[9기] 시인 박명자, 이충희, 소설가 전세준[10기] 등이 있다.
이영섭은 청록파의 한 사람인 박두진 시인의 추천으로 1973년 『현대 문학』지에 「겨울 들에서」와 「앉아서 죽는 한낮」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박두진은 이영섭의 시들이 어둡고 폐쇄적인 삶을 소재나 주제로 삼으면서 시적 우수와 정신적 갈등을 잘 드러낸다고 평가했다. 시적 완성도를 중시했던 이영섭은 작품 발표를 많이 하지 않아 생전에 단 한권의 시집 『원시의 벼랑』만을 펴냈다.
이영섭의 시집은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고향의 가치와 진면목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어 주목을 받았다. 일찍 유명을 달리 하지 않았더라면 시인의 개성적인 고향 탐구의 시들이 일가를 이루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 문인 협회 회원으로 활동했고, 교육계에 투신하여 강릉시 교육청에 근무했으며, 월간 『교육 자료』 편집부장, 『새교육 신문』 취재부장, 『교육 세계 신문』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저술 및 작품]
이영섭은 1981년 유일한 시집 『원시의 벼랑』[청하 출판사]을, 1987년 교육 에세이집 『자율과 타율의 거리』[대한 교과서 주식회사]를 각각 출간했다.
[상훈과 추모]
1969년 제3회 한국 잡지상[기자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