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5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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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My dream is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강릉 |
시대 | 현대 |
집필자 | 이홍섭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47년 7월 18일 - 장영철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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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간행 시기/일시 | 1993년 - 「나의 꿈은」, 『솔바람』[86호]에 수록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6년 - 「나의 꿈은」, 국악 동요제 대상 수상 [이동재 작곡] |
저자 몰년 시기/일시 | 2006년 8월 14일 - 장영철 사망 |
성격 | 동시 |
작가 | 장영철 |
[정의]
강릉에서 활동했던 아동 문학가 장영철의 동시.
[개설]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에서 태어난 장영철(張榮喆)[1947~2006]은 강릉 교육 대학 부설 교원 양성소, 한국 통신 대학교 초등 교육과를 졸업한 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강릉 아동 문학계에서 활동했다. 1987년 『솔바람』 4월호[28호]에 「산골에서 온 아이」·「가게 앞을 지날 때」 등을 발표했으며, 1988년 『월간 아동 문학』으로 등단했다. '솔바람 동요 문학회', '조약돌 아동 문학회', 삼척 '두타 문학 동인회' 회원 등으로 활동했다. 1987년부터 2004년까지 총 157편의 동시와 동요를 창작했으나 생전에는 개인 동시집을 발간하지 못했다.
[구성]
2연 16행의 시로, 1연과 2연의 리듬이 서로 호응하며 반복되고 있다.
[내용]
나는 이렇게 살고 싶어요./ 푸른 바다 보이는 얕으막한 산 언덕에/ 그림 같은 예쁜 집 지어 놓고/ 낮에는 바다에 나가 미역 조개 줍고/ 밤에는 파도 소리 귀담아 들으며/ 맑고 푸르게 자라고 싶어요.// 나는 이렇게 살고 싶어요./ 넓은 들판 보이는 얕으막한 산언덕에/ 인형같은 예쁜 집 지어 놓고/ 낮에는 들판에 나가 밭일하고/ 밤에는 풀벌레 소리 귀담아 들으며/ 밝고 푸르게 자라고 싶어요.
[특징]
1연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2연은 시골 들판을 배경으로 동심의 꿈을 그리고 있다. 공간에 대한 상상이 시의 기저를 이루고 있다.
[의의와 평가]
「나의 꿈은」은 동시와 동요 발전에 기여한 장영철의 대표작 중 하나로 맑은 동심의 꿈을 기억하기 쉬운 리듬 속에 담아내고 있다. 특히 각 연의 시작과 끝을 '~싶어요'라는 기원형 시어로 마감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동심의 꿈을 잘 환기시켜 주고 있다. 「나의 꿈은」은 이동재에 의해 동요로 만들어져 1996년 국악 동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