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 창출 등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조직.

[개설]

사회적 기업은 취약 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서 고용 노동부장관의 인증을 받은 자를 말한다.[「사회적 기업 육성법」 2조]

[주요 내용]

사회적 기업은 조직의 목적이 취약 계층에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근로자를 고용하여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과 판매 등 영업 활동을 수행, 그리고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의사 결정 구조를 구비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은 그 유형이 일자리 제공형, 사회 서비스 제공형, 지역 사회 공헌형, 혼합형, 기타형으로 구분된다.

사회적 기업의 설립 및 인증 절차는 권역별 지원 기관의 도움을 받아 형식적 요건을 갖추고 한국 사회적 기업 진흥원에 신청 및 접수하여 실사 및 일정의 심사 과정을 거쳐 고용 노동부장관이 인증함으로써 성립된다.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기 이전에는 사회적 기업 인증 요건에 준하는 소정의 절차와 과정을 거쳐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아 일정의 사회적 서비스를 행할 수 있다.

[현황]

강릉시의 사회적 기업은 2007년부터 지정이 시작되었으며, 2014년 10월 현재 인증 사회적 기업 8개, 예비 사회적 기업 10개로 총 18개 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 이중 환경 지킴이 운동 본부, 노암 복지회 OK 돌보미 사업단, 함께 사는 세상 희망 공간 사업단, 나눔, 두레 건축, 농업 회사 법인 들살림, 천향, 늘푸른 환경이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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