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50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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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尹東涉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규대 |
[정의]
개항기 강릉 출신의 의병장.
[활동 사항]
윤동섭(尹東涉)은 1885년(고종 22)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대한 제국 개성 진위대(開城鎭衛隊) 병사로 활약하였다. 1907년(순종 1) 일본이 강제로 군대를 해산하자 이듬해 4월 150여 명의 의병을 거느리고 거병하여 함경남도 문천군과 고원군 등지에서 활약하였다. 4월 10일에는 문천군 순사 주재소를 급습하여 불태우고 일본군을 처단하였고, 세무서 건물을 파괴하고 문서를 소각하였다. 5월 12일에는 300여 명의 의병을 이끌고 고원군 읍내를 습격하여 이곳에 주둔하던 일본군 수비대 및 경찰대와 격전을 치렀다. 이후 산간벽지를 전전하면서 소부대 병력으로 유격 전술로 지속적인 항일 무장 투쟁을 전개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5년에 건국 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