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날 사이에 볏대를 넣고 벼를 훑어내는 농기구.
[개설]
길고 두툼한 나무 앞뒤 쪽에 네 개의 다리를 달아 팔자(八字)모양으로 떠받치게 하고 빗살처럼 날이 촘촘한 쇠로 된 틀을 몸에 낀 형태로 되어 있다.
[용도]
벼를 훑어 내는 데 사용한다. 작업 중에 틀이 흔들리지 않도록 앞다리 가운데에 나무를 가로 대고 다른 나무로 이것을 디디도록 발판을 달기도 한다.
[현황]
기계화된 영농법이 시행된 이후 그네를 보기 어렵게 되었다. 관동대학교 박물관에는 1점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