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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국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3876
한자 江陵寒松寺址石造菩薩坐像
영어공식명칭 Stone buddha statue on Hansongsa site
영어음역 Hansongsaji Seokjo Bosal Jwasang
영어의미역 Seated Stone Bodhisattva of Hansongsaji Archeological Site
이칭/별칭 한송사지 석조 보살 좌상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강원도 강릉시 남항진동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김흥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석불좌상
제작시기/일시 고려시대
제작지역 강릉
재질 백대리석
높이 92.4㎝
소장처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처 주소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용산동6가 168-6번지]
소유자 국유
문화재 지정번호 국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67년 6월 21일연표보기 -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국보 제124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국보로 재지정

[정의]

강원도 강릉시 남항진리 한송사(寒松寺)의 유물이었던 석조 보살 좌상(石造菩薩坐像).

[형태]

머리에 높은 원통형(圓筒形) 보관(寶冠)을 썼고 보계(寶髻; 상투)가 앞면에서 관 위로 약간 솟아 있다. 보발(寶髮, 머리카락)은 이마에서 관 밑으로 내리밀고 양측에서는 두 귀 앞으로 해서 어깨까지 드리워 있다. 이마 사이에는 큰 백호공(白毫孔)이 있으나 백호는 없다. 두 눈썹은 반원이며 눈은 실눈이고 엷은 미소를 띤 존객(尊客)이다. 삼도(三道)가 뚜렷한 목에, 어깨에서부터 세 줄기의 영락이 가슴까지 내려왔고 두 팔에는 상하로 완천(腕釧)이 있다. 천의(天衣)는 두 어깨에 걸쳐서 두 팔까지 내려왔고 등 뒤까지 덮여 있다. 오른손은 인지만을 편 채 왼쪽 다리 위에 앉고 왼손도 인지를 펴서 연꽃가지를 잡고 가슴까지 들어 올리고 있다. 두꺼운 법의(法衣)에 싸인 두 다리는 오른쪽 다리를 무릎에 얹지 않고 밑에 내려놓아 가부좌와는 다르다.

[특징]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국보]은 우리나라 불상 중에서는 매우 희귀한 대리석을 재료로 하고 있어 뛰어난 조각수법과 더불어 대리석이 주는 질감은 한층 우아하고 온화한 기품을 보여 준다. 원통형 보관을 쓴 형식, 풍만한 상호(相好), 입가의 미소 등은 월정사(月精寺) 팔각 구층 석탑(八角九層石塔) 앞에 있는 보살좌상이나 강릉 신복사지(神福寺址) 석불 좌상과 닮은 데가 많아 서로 간의 연계를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세련된 솜씨를 보여 준다.

[현황]

1967년 6월 21일에 국보 제12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보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국보]은 1912년 일본인에 의해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1965년 6월에 조인된 한일협정에 따라 1966년 5월에 반환된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5.04.17 항목명 수정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 강릉 한송사지 석조 보살 좌상으로 항목명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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